[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KEB하나은행이 지점 직원이 은행 돈을 횡령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22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쌍용동지점의 한 신입행원이 은행 돈 13억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직원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회삿돈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나은행 측은 휴가 중이던 해당 직원을 불러 자체 조사 중이다.
하나은행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해당 직원을 경찰에 넘긴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체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합당한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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