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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용등급 괜찮나?.…관리 첫걸음은 신용에 대한 '관심'


연체하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의 시작, 신용등급 및 부채상황 체크해야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소비자가 신용관리 노하우 축적에 참고하도록 금융감독원은 공모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신용관리 성공․실패사례를 토대로 신용관리 10대 요령을 발표했다.

신용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신용관리에 대한 관심이다. 본인도 모르게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신용등급 및 부채상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나이스지키미, 크레딧포유, 올크레딧 등 CB사 운영 사이트는 4개월에 한 번씩 무료로 신용등급 확인 가능하다.

둘째, 연체하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의 첫걸음이다.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로,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연체가 발생한 경우 오래된 연체금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좋다. 연체가 발생한 경우, 연체금을 상환하고 성실하게 금융생활을 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용등급이 서서히 회복되며, 연체건이 다수가 존재하는 경우 연체가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 하는 것이 신용등급 회복에 유리하다.

넷째, 주거래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과금을 관리할 것을 권한다.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출금계좌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신요금, 아파트공과금 등을 연동시켜, 사소한 요금도 연체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분명한 목표설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현재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분명하고 뚜렷한 목표를 세워 신용등급을 한 등급씩 올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

여섯째, 신용카드 발급과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건전한 신용카드 사용실적은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하기 때문에 대중교통비나 통신비 등 꼭 사용해야 하는 금액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연체하는 경우 신용에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을 감안해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

일곱째, 리볼빙의 습관적 활용은 신용관리의 독이다. 이용대금 중 일정 금액만 당월 결제하고 미결제 잔액은 이월하는 제도인 리볼빙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월 결제가 가능한 금액만 소비하는 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덟째, 상환능력을 고려한 대출과 신용카드 사용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대출 상환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본인의 상환 능력을 벗어난 대출 및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홉 번째, 개인정보 관리도 신용관리의 중요한 요소이다. 주소나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나 장기간 해외 출타중인 경우, 통신사 및 금융회사 등에 내 정보를 변경해 요금 청구 등의 기본 내용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 

마지막 열 번째로,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법적 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했는데 상환이 불가한 경우, 신용 회복위원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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