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임종석 국회 출석 문제? 출석 요구도 없었다 "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출석요구도 하지 않았으면서 수준 낮은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임 실장의 출석을 문제삼는 것은 모 연예인이 부르지도 않았으면서 '왜 안왔어'라고 따지는 코미디같다"고 비판했다.

과거 모 방송에서 가수 김흥국이 코미디언 조세호에게 "왜 안재욱의 결혼식에 왜 안왔냐"고 물었던 일화를 들어 한국당을 비꼰 것이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코미디를 패러디하고 있는 운영위원장, 법안 뺑소니를 친 국방위원장, 막막을 일삼는 장제원 의원이 이번 임시국회의 워스트 대상"이라며 "국민의 비판과 지탄을 달게 받고 자숙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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