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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소멸되는 마일리지, 어떻게 사용할까?


대한항공 '현명한 마일리지 사용방법' 소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항공사를 이용할 때마다 쌓아온 항공 마일리지가 2019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되면서, 마일리지의 똑똑한 사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8년 도입된 국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적용됐기 때문에, 연도별로 개별 소모된다. 2009년 적립한 마일리지는 2019년 마지막 날까지, 2010년에 쌓은 마일리지는 2020년 마지막 날까지 쓸 수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2008년 6월 30일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다. 따라서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마일리지부터 먼저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해외 항공사의 경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12개월부터 3년 정도이기 때문에 마일리지 정보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마일리지 사용은 항공권 구입 뿐만 아니라 좌석 승급, 라운지 이용, 여행상품 등 다양한 사용처를 활용할 수 있다. 호텔도 마일리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의 경우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수기에 사용하는 것이 알뜰한 소비 방법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아울러 본인의 여행방식과 패턴을 잘 알고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편안하게 여행사의 일정대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마일리지 패키지 투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으며,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보너스 항공권에 마일로 호텔로, 마일로 렌터카 상품을 이용한 자유 일정을 꾸며볼 만 하다고 대한항공은 조언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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