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委' 선봉 맡은 현대차, 수소사회 구현 앞장선다


"수소에너지, 기후 변화 해결 위한 국가적 아젠다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위원회의 공동 회장사로 추대됐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사 역할을 맡게 됐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양웅철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소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에너지가 기후 변화 해결의 국가적인 아젠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연구 분석한 '수소 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천억 달러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천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50년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담당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t 가량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출범 초기 13개 회원사에서 현재 스티어링 회원 18개사를 중심으로 총 28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수소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협의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수소위원회의 공동 회장사로서 회원사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소에너지의 경쟁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래 수소 사회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로서 미래 수소사회가 가져올 비전을 보여 주고 전파하는데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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