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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따릉이', 카카오톡으로 알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카카오톡 통해 대여, 반납, 이용잔여시간 등 안내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해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카카오톡 알림톡'은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대여와 반납, 이용잔여시간, 초과요금 등의 각종 공지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따릉이 정보안내를 기존 문자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꾸면 통신비를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정보 전달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을 활용한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천자까지 문자를 전송할 수 있어 따릉이와 관련된 각종 이용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다.

따릉이 알림톡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서울자전거따릉이'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고 맞춤형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공단은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점검한 후 다양한 서비스 확대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App) 설치 고객에 한해 발송되며 미설치 및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 기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관련메시지를 받아 보고 싶지 않으면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눌러 기존 메시지 형태로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이 증가하면서 문자발송 비용 증가를 해결하고 보다 자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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