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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한국벤처투자, 167억원 규모 마이크로VC 펀드 결성


액셀러레이터 4개사가 펀드 운용…모태펀드 출자규모 90억원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총 167억원 규모의 초기창업자 전용 마이크로 벤처캐피탈(VC) 펀드가 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액셀러레이터 4개사를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형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VC는 초기 창업자에게 건당 3억~5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이번 출자사업은 총 4개 조합, 167억원 규모다. 이 중 모태펀드 출자규모는 총 90억원이다. 펀드 결성 후에는 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초기(3년 이하) 기업에만 투자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액셀러레이터 주도의 마이크로VC 펀드 결성을 통해 기존 혁신 창업자 발굴·육성 역량에 투자까지 가능하게 돼 보다 빠른 혁신창업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민간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에 정부가 펀드 조성을 뒷받침함으로써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창업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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