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주변 4강 대사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신임장을 수여 받는 대사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노영민 주중국 대사, 조윤제 주미국 대사, 이수훈 주일본 대사로 대사들의 의전 순위에 따라 신임장 수여 순서가 정해졌다.
다선 의원과 원내대표를 지낸 우윤근 대사가 가장 먼저 신임장을 수여받고, 중진 의원 출신인 노영민 대사가 두 번째다. 등급은 4국 대사가 같다.

이날 대사들은 배우자와 함께 수여식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례대로 대사들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한 뒤 환담을 나눌 계획이다.
이미 대사의 업무를 일부 진행한 노영민 대사는 중국에서 신임장 수여식을 위해 귀국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사가 먼저 신임장을 받은 것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처음이고, 아그레망(현지 정부가 타국의 외교사절에게 부임을 동의하는 국제관례상의 제도)을 받으면 이미 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급한 업무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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