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OLED산업 성공 키는? OLED 디스플레이 사업 진출, 전환, 콜라보레이션 등 사례발표'라는 주제로 OLED산업의 주요 이슈와 발전 방향, 분야별 사례와 업체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X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를 계기로 디스플레이 업체의 OLED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만 해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패널은 OLED와 LCD로 양분되는 양상이었지만, 2017년 하반기부터 OLED가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TV, 자동차디스플레이 등 전세계 주요 세트업체들의 OLED탑재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고 있다. OLED 산업의 성장에 따라 신규업체들 또한 OLED 산업 진출을 고민하고 있지만 산업 특성과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유비리서치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OLED 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현철 신한투자증권 이사는 '애플과 소니의 OLED 역습',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OLED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꼭 알아야할 5가지'라는 주제로 OLED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이 알아야 할 이슈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OLED 디스플레이 협력 사례로는 강성기 덕산네오룩스 전무가 '국내 OLED 소재기업의 성공전략 모멘티브'를, 조남성 ETRI 그룹장은 'OLED 디스플레이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민간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협력, 인수, 합작 사례를 통해 OLED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준엽 성균관대 교수는 'OLED 소재 특허 이슈와 개발 전략'발표를 통해 OLED 동향과 방향을, 박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는 'OLED 정부정책과 주요 사례'발표에서는 주요 디스플레이 정부정책과 관련 기관 협력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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