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카카오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2.74% 오른 11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4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다시 썼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카카오뱅크의 앱 다운로드 수는 65만2천건, 계좌개설 수는 30만500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7시 이후 밤사이에만 11만3천명이 계좌를 개설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예적금 등 수신 규모는 740억원, 대출 등 여신 규모는 5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카카오뱅크 흥행에 발맞춰 코나아이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나아이는 전날보다 26.34% 급등한 1만4천150원에 거래중이다.
코나아이는 금융IC카드 및 스마트 카드 관련 단말기 제조사로, 카카오뱅크에 체크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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