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신형 유선이어폰 '쿼드비트4(모델명 HSS-F730)'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가격은 3만9천900원이다.
'쿼드비트4'는 이어폰 내부에 일반 비닐 소재가 아닌 금속진동판(MLM)을 탑재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음질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데이터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터치 노이즈'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섬유 소재 케이블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귓바퀴 형태에 맞는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쿼드비트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탁월한 음질로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이어폰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전작 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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