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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항공株 약세…국제 유가 상승 영향


국제유가 오름세…시추공 수 및 생산량 감소 영향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0.93% 하락한 3만7천15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28%, 제주항공은 3.09%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3달러(2.24%) 오른 배럴당 47.07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 가격은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91센트(1.87%) 오른 49.68달러에 장을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원유 시추공 수가 감소한 영향"이라며 " 최근 열대성폭풍 신디로 인해 생산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영향이라고 해석되기도 했으나, 지난주 원유 생산량도 10만 배럴가량 감소하고 시추공 수도 줄어들면서 미국의 공급과잉 우려가 소폭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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