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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오릉 8kW급 태양광 패널 지원


15일 문화유산 보호 및 홍보 위한 후원행사 열어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와 문화재청이 15일 고양시 서오릉에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한 후원행사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 부회장뿐만 아니라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 부회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80여 명은 서오릉에서 잡초 제거 활동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서오릉에 있는 조선왕릉 서부지구 관리사무소에 8킬로와트(kW)급의 LG 태양광 패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설비는 서오릉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35%를 공급할 수 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올해 11월 영국 피카디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 홍보도 함께 하기로 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지원은 환경 친화적인 문화재 관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문화재 보호 및 홍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0년부터 노동조합 주도로 해마다 UN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세계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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