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SK엔카가 누적 방문자 10억, 누적 등록대수 700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SK엔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2001년에 연간 500만 수준에서 2008년에 5천만, 2013년에 1억을 넘어섰다. 작년에는 연간 방문자 수가 1억 5천만을 돌파하며 매년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평균 130% 이상을 기록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방문자 수 증가와 함께 홈페이지 등록대수도 2001년 연간 8만대 수준에서 매해 전년 대비 평균 120%의 성장을 기록하며 작년까지의 누적 등록대수가 700만대를 넘어섰다.
SK엔카는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홈페이지 및 앱 개편을 진행해왔다. 특히 셀프등록, 비교견적, 시세, 매거진, 타이어, 금융, 자동차통합정보서비스 등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07년부터 업계 최초로 허위 매물 전담 팀을 구성, 신뢰 받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클린엔카 캠페인'을 시행한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계기가 됐다. 허위 매물 전담 팀은 매물 감시 활동을 통해 허위 매물이 확인될 시 즉시 매물 삭제 및 해당 딜러의 이용 정지 조치는 물론 허위 매물 판매 기록이 있는 판매자를 기록해 추적 관찰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SK엔카에는 9만대 이상의 상시 중고차 매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 평균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기존의 중고차 오픈마켓을 넘어 온라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SK엔카의 목표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편의성 개선과 함께 중고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누적 방문자 수 10억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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