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모바일 미디어기업 모모콘은 자사의 웹 예능 '개이득'이 지난 18일 JTBC2에 편성되며 TV 전파를 탔다고 19일 밝혔다.
'개이득'은 중고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연예인의 리얼 몰래카메라 형식 웹 예능으로 지난해 하반기 SNS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조회수 2천만 뷰, 웹 예능 최초 네이버TV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TV 편성에선 10분 내외의 기존 25편을 회당 4~5개의 에피소드로 엮어 30분 분량으로 총 6회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20분이다.
모모콘 측은 "TV와 온라인 간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져 콘텐츠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웹 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서는 영역을 확장하고 TV 방송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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