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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역지사지로 협치"…丁의장 "적극 지원"


禹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 만들어야"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해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협치를 강조했다. 이에 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과 만나 "우리나라가 외교, 안보, 국방을 비롯해 먹고사는 문제들까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회는 여소야대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협력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10일 전까지만 해도 야당을 했기 때문에 야당의 상황이 어떤지를 잘 알고 있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협치를 하면서 일을 풀어가겠다. 그 중심에 정 의장께서 잘 조율해달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국민은 국회와 정부 간의 협치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국회 내에서 정당 간의 협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실 것"이라며 "교섭단체들이 서로 협력해서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국회의장으로서 협치를 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이후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야당 원내대표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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