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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수출용 엑센트 멕시코서 전량 생산


기존 울산 1공장, 신형 SUV '코나' 생산 집중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엑센트를 멕시코 공장에서 전량 생산키로 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1공장에서 생산하던 미국 수출용 엑센트 물량은 올해 여름부터 기아차 멕시코 공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미국 수출용 소형차를 해외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첫 사례로, 향후 국내에서 생산되는 엑센트는 내수용과 해외 수출용으로 출고될 계획이다.

엑센트는 현대차 수출 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로, 수출 물량 3대 중 1대는 미국에서 판매됐다.

한편 엑센트를 생산해 온 울산 1공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소형SUV '코나'의 생산에 집중하게 된다. 현대차는 코나를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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