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의 탈당 번복에 대해 "국회의원이 뭐가 그래. 왔다갔다, 왔다갔다"라고 힐난했다.
홍 후보는 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 요식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선거하는 것 때문에 바쁘다"며 "(황 의원의 탈당 번복은) 그건 사무총장 소관"이라고도 말했다.
황 의원은 전날(2일) 바른정당 의원 12명과 함께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그러나 오늘(3일)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불교 신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펼쳐졌으면 한다"며 "그렇게 해서 편안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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