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 5개 도시서 유튜브 TV 시작


월 35달러에 40개 이상 채널 공급…한달 무료 체험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구글 산하 동영상 공유 사이브 유튜브가 올초 발표했던 라이브 TV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TV를 미국 5개 도시에서 시작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유튜브는 뉴욕과 LA, 시카고,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등 5개 지역에서 유튜브 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역 이용자들는 월 35달러에 40개 이상의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크롬캐스트를 통해 PC와 TV에서도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한달간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TV는 기존 디지털 TV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4개 지상파 방송과 일부 케이블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유튜브 TV는 다른 경쟁 서비스와 달리 무제한 저장 용량 클라우드 DVR을 지원하고 구글 인공지능(AI)를 통해 TV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한 가격도 월 35달러로 AT&T의 디렉TV 나우와 동일하다. 이런 차별성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TV가 디지털 TV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TV 서비스 시장은 최근 몇년간 디시네트웍스와 소니, AT&T, 훌루, 버라이즌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비스 이용료를 매우 낮게 책정해 유튜브가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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