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대성산업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폭락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10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21.98%(745원) 내린 2천645원에 거래되고 있따. 장 초반 27.43%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대성산업은 지난해 연말 기준 자본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이 26.6%를 기록해 자본금 50% 이상이 잠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는 "50% 이상의 자본잠식이 2016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최종 확인될 경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47조에 따라 감사보고서 제출일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성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천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줄었으며 201억원의 영업손실과 1천34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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