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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뉴 코란도C' 론칭


전략모델 7인승 SUV 콘셉트카 'XAVL' 세계 최초공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현지 시장을 공략할 '뉴 코란도 C'와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7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뉴 스타일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를 유럽시장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SUV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7인승 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전시관은 420㎡ 규모로 '코란도의 재해석, 현재와 비전'을 주제로 새로운 코란도 C와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총 7대의 모델을 전시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쌍용차는 지난해 32% 성장한 유럽을 비롯해 다양한 시장에서의 선전을 통해 14년만의 최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오늘 선보이는 XAVL 등 보다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SUV 라인업 구축을 통해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올해 새로운 코란도 C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 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XAVL는 향후 정통 오프로더 디자인을 가미한 라인업으로 차례차례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정보 교류 및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한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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