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낮 국립 현충원을 찾아 부모님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윤영수 여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낮 1시 45여분 경부터 약 15분 간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현충원을 찾았다. 구정 설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묘소를 성묘하기 위한 개인적인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박 대통령이 청와대 밖으로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매년 구정 설 연휴 이전 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의 묘소를 참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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