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 시스템 마비 사태'가 6주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장애 발생 시스템의 95%가 정상화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 709개 중 674개가 복구됐다. 현재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95.1%다.
![지난달 1일 서울 한 주민센터에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0d9b6845b2935.jpg)
같은 날 오후 12시 대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토위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재난사고관리 등 2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를 완료했다.
△행정안전부 풍수해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 재난배상 책임보험사업장 정보개방 및 진위 확인 시스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CCTV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재난정보공동이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조사정보 통합시스템 등 시스템도 일부 기능이 제한된 상태나 복구됐다.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의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1등급 정부 전산 서비스 시스템'은 40개 모두가 정상화돼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달 1일 서울 한 주민센터에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31f6716b2605f.jpg)
이외 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각각 2등급 95.6%(68개 중 65개), 3등급 94.3%(261개 중 246개), 4등급 95.0%(340개 중 323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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