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GS리테일이 후원한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배서현(가운데), 백채원(우측)씨가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d0e73f84520eb.jpg)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디지털 소비생활'을 주제로 중고거래, 해외직구, 구독소비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 이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49개 대학 소속 606명이 참가해 카드뉴스와 영상 등 216편의 콘텐츠를 출품했다.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 1팀을 포함해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소 퀴즈 온 더 블록'은 중고거래 사기 예방법을 퀴즈 형식으로 제작해 실용성과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해외직구 피해 사례와 대응법을 소개한 '똑똑한 선택의 시작, 안전한 해외 직구'와 야구 규칙을 접목해 안전수칙을 알린 'S.A.F.E.하게 홈까지'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공유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공모전 후원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허남준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부문장은 "AI 시대에는 소비자가 스스로 정보를 분별하고 권리를 지키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지털 감수성이 높은 Z세대와 협력해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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