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의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청약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약 4800만원 수준이다. 전용 84㎡는 15억7410만원에서 16억 9740만원이다.
단지 인근에 약 4000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시킬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안산선과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도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도 가깝다. 특히 서울 서부권 사교육 중심지로서 500개 이상의 학원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진 목동 학원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의 종합병원, 영등포구청과 도서관, 문화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맞통풍 구조, ㄱ자 주방 설계,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이 조성되며,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어린이를 포함한 입주민에게 안전한 보행공간이 조성되며, 옥상정원 등 대지면적의 25%(법정기준 15%)에 달하는 약 4,300㎡(약 1,300평) 규모의 조경과 휴게 공간이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영등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인근 단지에 비해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설계, 입지, 가격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로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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