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24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사서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https://image.inews24.com/v1/5f800f671fe884.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대통령실이 24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사서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부터 '국민사서함, 함께 만드는 국민주권정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질문 접수는 경제·민생을 비롯해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며 "접수된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의견의 경우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사서함 개설은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사서함'을 소개하며 "책상 위의 논의만으로 국정을 이끌 수 없다"며 "국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국민사서함'을 통해 실천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의 출발점이 되고, 모든 정책 방향의 기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이 주시는 질문과 의견에 늘 귀 기울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답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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