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농심은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주관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5월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반려견 행사 '댕댕트레킹'에서 농심 브랜드 '반려다움'과 프레쉬아워 브랜드 'BARFDOG' 관계자가 동반성장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농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8c614356a3670.jpg)
해당 사업은 대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심은 이번 선정으로 반려동물 산업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펫푸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려다움은 농심의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N-Start'에서 출범한 기능성 펫푸드 브랜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성분을 활용하고,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명확히 표시해 신뢰성을 높였다.
농심과 프레쉬아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하고,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상품화, 국내외 공동 판로 확대 등 과제를 추진한다.
농심 관계자는 "반려동물 신사업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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