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 바이오USA 부스 조감도.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6efdcf2efb4d0b.jpg)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다.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참가하며 수주 경쟁력을 알려오고 있다. 이번에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전시장 초입에 167㎡(약 50평) 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회사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신규 시설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LED 월'과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등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스에서는 당사가 보유한 78만4000 리터(ℓ) 규모의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운영 역량 등 글로벌 톱티어 CDMO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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