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은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국내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 기업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세컨신드롬의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이(Xi) 단지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이(Xi)에 도입 예정인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예시. [사진=GS건설]](https://image.inews24.com/v1/2b2a1801bdde08.jpg)
'미니창고 다락'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 세대창고 서비스로, 입주민들이 세대내부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 서비스로 공용부에 물품을 자유롭게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는 물품 보관 서비스다. 서비스 회원수 8만명, 총 180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재 이용률이 91.5%에 달한다.
자이(Xi)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세대창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자이홈'을 통해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온·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사물인터넷(IoT)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향후 협의를 통해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검토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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