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엠넷의 대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세 번째 시즌과의 파트너십을 28일 발표했다.
![[사진=스포티파이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a550a161aeee97.jpg)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팬들이 무대 안팎의 이야기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각 크루가 선곡한 무대 음악과 추천곡으로 구성된 공식 플레이리스트(음악 목록)를 통해 크루의 정체성과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공유한다. 팬들이 응원곡을 감상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형 플레이리스트도 함께 운영된다.
스트릿 댄스를 테마로 한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도 함께 공개된다. 각 크루의 퍼포먼스에 담긴 음악적 세계관과 메시지를 더 풍성하게 전달해 팬들이 무대를 넘어 음악을 통해 아티스트와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향성이다. 공식 플레이리스트와 팬 참여형 콘텐츠는 스포티파이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주 스포티파이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티파이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음악과 댄스를 매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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