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오피스 인테리어·가구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샘이 오피스 인테리어 및 가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사진은 한샘의 유닛 책상세트. [사진=한샘]](https://image.inews24.com/v1/02467bc3307355.jpg)
새 산업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구조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55년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에서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설계, 시공, 물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오피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 시장에서 최대 경쟁력으로는 업무와 회의, 수납, 휴식 등 전 사무 영역의 공간 제안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현재 일반 기업체 납품뿐 아니라, 특화된 공간을 연출하는 업체 등과 협업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용 신제품 라인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샘의 오피스 사업은 B2B 부분을 맡는 특판사업본부에서 수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고객은 사무실과 집의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실에서의 공간 경험은 집 공간을 구성하는 데에도 큰 영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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