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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지급여력비율 150%→130%로 24년 만에 완화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 감독 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로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인하된다.금융위원회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안 입법·규정변경 예고를 했다. 예고 기간은 6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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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층 씀씀이 여전히 '기분대로'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이해력이 2년 전에 비해 하락했다. 20대 청년층의 계획적인 씀씀이는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29일 '2024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를 통해, 금융 지식 중 인플레이션이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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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갖춘 중소 저축은행에 대형화 기회 줘야"
대형 저축은행에도 중견기업을 상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고, 역량을 갖춘 저축은행엔 대형화를 통해 성장할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박준태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금융브리프를 통해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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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분기 성장률 '-0.2%' 충격(종합)
올해 1분기(1∼3월) 우리 경제가 건설·설비투자와 민간 소비 등 내수 부진으로 역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0.2%) 이후 다시 세 분기 만에 다시 후퇴했다.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도 한국은행이 애초 예상한 1.5%보다 크게 낮아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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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0.2% '충격'
올해 1분기(1∼3월) 우리 경제가 경제가 건설·설비투자와 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으로 역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0.2%) 이후 다시 세 분기 만에 다시 후퇴했다.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도 한국은행이 애초 예상한 1.5%보다 크게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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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1~2월엔 한파·폭설·4월엔 교통량 늘어 걱정
올해 1~2월 한파와 폭설로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2.5%대로 올라섰다.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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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제보로 3264건·521억원 적발
#. A병원에서 실제 입원환자가 허위 입원 환자의 명의로 도수 치료를 받고, 허위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편취했다. 2개년에 걸친 적발 금액은 58. 2000만원. 제보자는 7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B병원에선 성형수술 또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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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차량 블랙박스 AI 과실비율 판정시스템 특허 취득
DB손해보험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AI 자동 과실비율 판정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이 시스템은 차량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석해 사고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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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신상품 언팩 행사로 눈길 끈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에선 처음으로 '언팩' 콘퍼런스를 열어 화제다.삼성화재는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언팩 콘퍼런스를 열고 5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보장통장)'를 공개했다.보험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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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 선지급 수수료 한도 생긴다
보험사들이 보험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선지급 수수료에 한도가 생긴다. 다년간 분할 지급하는 유지·관리 수수료도 도입해 보험 계약의 유지율을 개선한다.금융감독원은 22일 "국내 보험 계약 유지율이 해외보다 약 20%포인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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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일 와타리 BESS 개발사업에 500억원 금융주선
신한은행과 SBJ은행·신한자산운용이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BESS) 개발 사업에 총사업비 49억엔(한화 약 500억원) 규모로 금융 주선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와타리 BESS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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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할인하며 '타임세일' 광고…발란·머스트잇·트렌비 징계
상시 할인 제품을 '초특가 타임세일' 문구를 사용해 광고하고, 소비자의 청약 철회(환급)를 부당하게 막은 온라인 명품 판매 플랫폼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표시광고법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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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FT 대선 출마 질의에 "노코멘트…아직 결정 안 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의에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한 대행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대응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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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차 보험료 평균 69만원으로 3.6% 줄었다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가 69만원으로 전년보다 3.6% 낮아졌다.보험개발원은 20일 2024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1882만대로 전년보다 1.7% 증가했으나, 수입 보험료는 13조 185억원으로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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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제주은행, 국내 첫 ERP 뱅킹 길 연다
더존비즈온이 제주은행과 손잡고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전사 자원관리(ERP) 뱅킹 사업을 한다.제주은행은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더존비즈온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의안을 승인했다.이번 발행한 신주 5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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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8만~9만원대 암·뇌·심장 종합건강보험 첫 출시
KB라이프가 유병장수 시대에 맞춰 암 집중 보장 8만원대, 뇌·심장 집중형 9만원대의 첫 종합건강보험을 내놨다.KB라이프는 18일 "이번 신상품은 첫 종합건강보험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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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자구로 PF 정상화하고 지역 특화 대책 필요"
지방의 악성 미분양 증가가 공급 과잉과 고분양가에서 기인하는 만큼 건설사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상화 후엔 지역 특화 공급 관리 대책을 우선해야 한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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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 3개월 후·한은 기준금리 하락 5개월 후 "영끌 피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추세 3개월 후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5개월 후부터 소위 영끌 현상이 정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임형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표본자료 약 220만 차주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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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마이클 병주 킴의 마진 콜
마진 콜(Margin Call). 2011년 10월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다. '24시간, 조작된 진실'이란 설명이 붙어있다.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파산한 리먼 브러더스가 모티브다. 당시 리먼은 한국산업은행·한국투자공사(KIC)·하나금융지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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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MTS 주식매매 이틀째 시스템 오류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4일 오전 개장 직후 또 시스템 오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키움증권은 전날에도 개장 직후 주문량이 몰린 1시간 동안 시스템 오류로 주문이 먹통 되거나 지연 체결되는 장애를 겪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