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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박주영, 완벽한 클래스의 골 넣었다" 2012.08.11 토 11:12 입력 [한상숙기자] "한국의 플레이는 매우 견고했다." 외신들은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2-0으로 격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일본이 한국의 조직력을 무너뜨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일본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의 활약에도 집중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은 한국과 맞섰던 영국처럼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한국의 조직력을 무너뜨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한국 대표팀의 수비력을 인정했다. 골을 넣은 박주영에 대해서는 "아스널의 박주영이 고군분투했다"며 선제 결승골을 넣은 그의 활약을 높이 샀다. FIFA 역시 "박주영은 완벽한 클래스의 골을 넣었다"며 호평했다. 또 FIFA는 "일본은 공격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한국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경기 전체를 조율했다"고 이날 경기를 분석했다. 영국 BBC의 마크 브라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플레이는 매우 견고했다. 그들은 골을 넣은 뒤 경기를 스스로 풀어갔지만, 일본은 답을 찾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마치 금메달을 딴 것처럼 기뻐했다. 그리고 그들은 당연히 그럴 자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사진=런던(영국)최규한기자dreamerz2@joynews24.com 주요기사 KT, 사격2관왕 진종오 포상금 2억5천 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 4계단 '껑.. 불의의 부상 사재혁, 다시 바벨 든다 '옷 입은' 펠프스, 신사로 변신 화제 관련기사 박주영, '아스널 30번 안 달아'…10.. 홍명보의 '드림팀', 다음 꿈은 '2014.. [최용재]홍명보의 아이들, '제2의 박.. 김기희, 드디어 그라운드 밟다…홍명..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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