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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박유천 "자연스러운 카리스마 보여주겠다"


[장진리기자] 박유천이 왕세자다운 마음가짐을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은 박유천은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를 보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앞서 '옥탑방 왕세자'의 극본을 맡은 이희명 작가는 "박유천이 카리스마 있게 왕세자 캐릭터를 소화해 줄 거라 확신한다"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작가의 칭찬에 박유천은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고 기분이 참 좋았다. 대단한 작가님이신데 제 또 다른 면을 알아주신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며 "소리를 지르고 무게를 잡아서 나오는 근엄함이 아닌 자연스러운 카리스마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 카리스마가 자연스럽게 발산돼 작가님 마음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을지로 한복판에서 곤룡포 차림으로 촬영해 화제가 된 박유천은 "처음에 곤룡포를 입고 차에서 내렸을 때는 굉장히 부끄러웠다. 하지만 부끄러운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했다"며 "조선시대에서 지금 명동에 뚝 떨어지면 아마 연기보다 더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를 이끌어갈 박유천에 대해 제작진의 평가도 후하다는 후문. 안길호 PD는 "박유천이 주인공답게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현장에서 박유천을 보면 이미 왕세자가 돼 아우라를 뿜고 있다"며 박유천의 카리스마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3월1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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