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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연기에 도움되면 영혼이 바뀌어도 좋다"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순애씨'로 4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탤런트 박진희가 최근 드라마와 관련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촬영 현장에서 만난 박진희는 그날 찍고 있는 장면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빙의' 드라마다. 오늘은 그 장면을 찍고 있는데 헐리우드 못지 않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무척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 드라마는 밝고 명랑하고 조금은 황당할 수도 있는 드라마"라는 말을 덧붙였다.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박진희는 "너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거라 설레고 떨린다.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느껴진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극 중 상황처럼 40대 주부와 영혼이 바뀐다면 어떨것 같냐고 묻자 대뜸 "저야 좋죠"라고 말한 뒤 "연기자로서 뭐든 경혐해보는 것이 좋다. 주부 뿐 아니라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든, 동심을 가진 사람이든 뭐든 경험해보는 것이 내 연기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다시 제 자신으로 돌아오기만 한다면"이라는 말도 빼먹지 않았다.

'코믹 빙의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박진희 외에 심혜진, 윤다훈이 출연하여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12일 첫방송.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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