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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오유진, 할머니와 캠핑에 울컥…"눈물 삭히기 익숙"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오유진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며 감동을 전했다.

5월 1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연출 박찬희, 작가 심은하)에서는 할머니와 함께 자신의 로망이었던 캠핑을 떠난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할머니가 고기 굽기에 열중한 사이, 캠핑카 뒤에서 서프라이즈 작전에 돌입한 오유진은 서툴지만 진심을 가득 담은 미역국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트롯 가수 오유진이 5월 1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할머니와 첫 캠핑을 떠나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TV조선]
트롯 가수 오유진이 5월 1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할머니와 첫 캠핑을 떠나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설거지를 핑계로 자리를 피한 오유진은 할머니를 향한 울컥한 감정을 억누르며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유진이 할머니에게 생애 처음 음식을 해드린 뒤 울컥하고 만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불멍'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할머니는 손녀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아빠에 관해서 물어보지 않았던 이유를 조심스레 물어본다. 그러자 오유진은 "아빠와 같이 있던 시간이 짧아 추억할 게 없기도 하다"며 "할머니와 엄마가 아빠 생각이 안날 만큼 행복하게 해줬다"고 답했다.

아빠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오유진은 속마음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유진은 "눈물을 혼자 속으로 삭히는 게 익숙해진 것 같다. 펑펑 울어본 적이 딱히 없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울러 "내가 우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미(美)에 등극한 오유진은 지난 25일 첫방송된 스핀오프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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