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에 41마리의 유기견과 함께 하는 정지훈이 출연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수 슬리피, 김충근, 허성필, 박태성, 정지훈이 출연했다.
정지훈은 "어머니와 함께 41마리 유기견들을 키우고 있다"라며 "많이 있을 땐 70~80마리를 키우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올 초엔 여행갔다가 데려온 친구도 있다"며 "사람들이 반려견을 너무 책임감 없이 키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아이들을 케어한다. 노견이 많아서 치매를 겪기도 하고, 대소변을 못가리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모에게 간 이식 수술까지 해줬다고. 그는 "내 몸이 아프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더라"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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