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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해외 다큐 라인업 강화…'콜렉티브' '천개의 상흔' 독점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웨이브가 드라마, 영화에 이어 해외 다큐멘터리 독점 라인업을 강화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8일 다큐멘터리 영화 '콜렉티브(Collective)', '천개의 상흔(A Thousand Cuts)' 오픈을 시작으로 약 30여편의 독점 다큐멘터리를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콜렉티브'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
'콜렉티브'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

아카데미상 2개 부문 후보에 빛나는 '콜렉티브'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다. 27명이 사망하고, 18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루마니아 클럽 화재사건에 얽힌 정권과 공공의료 시스템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신문 기자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콜렉티브'는 2021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루마니아 최초 베니스영화제 초청, 로튼토마토 평점 99% 기록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아왔다. 또한 매년 본인만의 감상리스트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추천작품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천개의상흔'이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
'천개의상흔'이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

2021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이야기를 담은 '천개의 상흔' 역시 저널리즘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SNS에 실린 허위정보 선거운동으로 촉발된 필리핀 민주주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천개의 상흔' 주인공이자 저널리스트 마리아 레사는 필리핀 두테르테 정권에 맞서 각종 의혹 보도에 앞장서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웨이브는 이 밖에도 '앨런vs.패로: 진실공방', '난 어둠 속으로 사라질거야', '레이디 앤 더 데일', '맥밀리언스' 등 HBO 다큐멘터리 22편과 NBC유니버설의 '닥터 데스: 언닥터 스토리' 등 총 30여편을 올 겨울 순차 공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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