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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SM C&C, 네이버·카카오 효과 계속…장초반 21% 상승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M C&C가 엔터주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4분 현재 SM C&C는 전일 대비 12.23%(340원) 상승한 3천120원으로 거래 중이다. SM C&C는 이날 장 초반에는 2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달 네이버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SM과 자회사 SM C&C가 상승곡선을 탔다.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SM C&C는 이후로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사진=SM C&C 스튜디오]
[사진=SM C&C 스튜디오]

SM이 네이버, 카카오와 콘텐츠 사업을 협력할 경우 SM C&C가 보유한 예능 등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네이버와 카카오, SM은 각각 해명공시를 통해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M C&C는 SM엔터의 자회사로 광고 대행, 영상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여행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SM C&C는 '슈가맨' '효리네민박' '짠내투어' '대탈출' '놀라운 토요일' ‘아이콘택트' 등을 제작했다. 또한 '엑소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NCT Life' '레드벨벳의 레벨업' 'SM 슈퍼아이돌리그' 'M 토피아' 'WayVision by WayV' '예리한방' '슈주리턴즈' 등오리지널 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

소속 연예인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데프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박성광, 김태현, 박선영, 장예원, 김민아, 이혜성 등이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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