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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멸망', 박보영x서인국 쌍방직진 돌입…최저시청률 2.8%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tvN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전국기준 시청률이 2.8%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7회 방송분(3.3%) 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수치이자 자체최저시청률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사진=tvN]

이날 '멸망' 8화에서는 본격적인 쌍방 직진을 시작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과 초월적 존재 멸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멸망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 참을 수 없는 감정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니 그저 너라고 부를 밖에"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동경을 힘껏 껴안았다.

하지만 그 순간 동경은 사라지고 말았다. 소녀신(정지소 분)에 의해 소환된 것. 이때 멸망은 동경을 찾아다녔지만, 소녀신의 계략에 의해 그 누구도 탁동경 자체를 기억하지 못했다.

동경과 다시 마주한 멸망은 "무섭더라. 아무도 널 기억 못해서"라며 진심을 전했다. 더욱이 멸망은 소녀신을 향해 "다신 걔한테 손대지 마"라며 분노를 표했고, 이에 소녀신은 "내가 틀렸더라. 너 걔한테 사랑받고 있더라"라며 "헛된 희망도 희망이야. 헛된 사랑도 사랑이고"라고 멸망이 동경에게 줬던 노란 튤립 다발을 되살려 건넸다.

이윽고 동경과 멸망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됐다. 동경은 "계속 같이 살자. 오늘도 같이 자고"라며 "좋아해. 좋아한다고 내가 널"이라고 고백했다.

멸망은 동경의 행복 바라기로 변신했다. 멸망은 동경이 부모님과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되돌리고 입을 맞췄다. 멸망은 "탁동경, 나 좋아해도 돼. 난 이제 너 말고 아무것도 상관없어졌으니까. 그러니까 선택해. 세상과 너를"이라며 동경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감내할 의지를 내비쳤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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