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kt 위즈 외야수 김진곤이 장가를 간다. 김진곤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있는 TM웨딩시티 1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오유미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곤은 팀 동료의 소개로 오 씨를 처음 만났다. 김-오 커플은 1년 동안 열애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한다. 한편 김진곤은 2016시즌 준비를 위해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기로 했다.
김진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곤은 지난 시즌 주로 대수비 또는 대주자로 나왔다. 6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푼2리(85타수 18안타) 6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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