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탤런트 한혜진과 김민정이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KBS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박빙의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혜진과 김민정은 오는 31일 방송부터 6년이 지난 2011년 현재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춰 성숙한 모습으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것.

우선 단역배우 서정은 역으로 열연중인 한혜진은 생기발랄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벗고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을 선보인다. 친구 유경(김민정)의 아이를 가슴으로 품은 그녀는 아름다운 싱글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복수와 성공을 위해 한국을 떠난 한유경 역의 김민정은 영화제작자로 화려하게 귀국한다.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차려입은 유경은 행복한 가족으로 살고 있는 친구 정은의 삶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두 배우의 연기대결 못지않게 스타일 변신 역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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