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미디어(대표 이관훈)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 자체제작 드라마가 설 연휴인 지난 4일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4일 밤 10시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11시 '막돼먹은 영애씨 8', 12시 '야차'가 각각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tvN 코믹멜로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는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10시를 접수했다. 20~49세 성인남녀 시청률에서도 1위에 올랐다.
4일 방송된 14회는 평균시청률 1.1%, 최고 시청률은 1.6%까지 올라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AGB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밤 11시에 방송된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8' 8화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가구시청률 1.44%,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1.89%를 기록하며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밤 12시에 방송된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9화는 평균시청률 1.47%, 최고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주대비 50% 가까이 시청률이 치솟았고 25~49세 성인시청률 또한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CJ미디어 관계자는 "설 연휴 특선 영화와 특집방송의 홍수 속에서도 케이블 드라마가 동시간대 1위의 선전을 펼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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