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라디오' 하하가 KBS 라디오 섭외를 받고 '라디오쇼'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쿨FM(수도권 89.1MHz) 신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하하는 "KBS라디오는 처음이지만 신인때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고정 게스트를 했다. 당시 '하하의 달밤의 체조'로 20분간 진행을 했다"라면서 "KBS라디오는 나의 고향"이라고 했다.
!['하하의 슈퍼라디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DJ 하하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4ce492a95999f2.jpg)
그는 "김홍범 KBS 라디오 CP님과 밀당을 한창 하고 있을 때 이태원에 가서 박명수 형을 만났다. 형님 집 앞 중국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하니 '하지마. 너 따위가 들어올 곳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오기가 생겨서 하게 됐다"라면서 "같은 방송국이지만 (박명수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광고 반절 정도를 뺏어올 생각"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뮤직쇼' 후속으로 시작하는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통해 오후 2시 청취자들을 만난다. 오마이걸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오후 8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한다. 25일 첫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