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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김국진 "'50원지폐'로 갤럭시 한판"…강수지 경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자연스럽게' 스튜디오 MC로 합류한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드디어 '현천비앤비'의 첫 손님으로 도착한 톱모델 트리오 송경아 송해나 김진경과 송경아의 다섯 살 딸 해이가 행복한 힐링 라이프를 시작한다. 장을 보고 돌아온 해이는 '워니미니 하우스'의 게임기를 보고 엄마 송경아와 함께 테트리스 한 판을 시작했다.

[사진=MBN]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우리 초등학생 때 오락실이 갑자기 생겼죠?"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국진이 "뭐 해봤어요?"라고 묻자 강수지는 "잘은 못해요. 그 때 갤러그 게임 한 판에 얼마였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한 50원?"이라며 "50원짜리 지폐가 있었으니까"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강수지는 "그게 언제예요? 저 어릴 때는 50원 지폐 없었어요"라고 답해 김국진을 당황하게 했다.

김국진은 "아니, 잠깐만…여보랑 나랑 나이 차이 그렇게 많이 안 나잖아요? 분명히 지폐가 있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자 강수지는 "우리, 한 번 집에 가서 찾아보죠"라고 진지하게 말해 두 사람의 세대 차이를 궁금하게 했다.

15일 밤 9시 2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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