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남길, '도리화가' 출연 확정…수지와 호흡


흥선대원군 역 맡아

[권혜림기자] 배우 김남길이 영화 '도리화가'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남길은 '도리화가'(감독 이종필)를 통해 배우 류승룡·수지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맡는 이종필 감독과는 지난 2013년 제작돼 개봉을 앞둔 클래식 다큐멘터리 영화 '앙상블'에 이어 다시 한 번 작업한다. 당시 김남길과 이 감독은 영화의 제작자와 감독으로 만난 바 있다.

영화의 제목인 '도리화가'는 조선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가 제자 채선을 추억하며 만든 단가의 이름이기도 하다. 극 중 김남길은 흥선대원군 역을 맡는다. 신재효 역에는 배우 류승룡이, 그의 애제자이자 최초의 여성 명창인 진채선 역에는 수지가 일찍이 캐스팅됐다.

극 중 경복궁 중건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대원군은 채선에게 반하게 된다. 진채선은 스승인 신재효를 사모했지만 대원군은 권력으로 채선을 자신의 곁에 묶어둔다.

김남길은 현재 전도연과 영화 '무뢰한'을 촬영 중이다. 9월 중 모든 촬영을 마치고 휴식없이 도리화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남길, '도리화가' 출연 확정…수지와 호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