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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섹시 연기 가능할까요? 절망이야!"


 

6일 안면도에 있었던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순애씨'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심혜진이 인터뷰 도중 절망적(?)인 발언을 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드라마에서 20대의 박진희와 몸이 바뀌는 역인만큼 20대 여자를 연기해야하는 그녀에게 취재진은 "섹시 도발 연기에 자신있냐?"고 물었다.

이에 그녀는 오히려 좌중을 돌아보며 "(제가) 가능할까요?"하고 되물었다. 하지만 아무도 대답이 없자 "불가능할까요?"라며 재차 물었고 역시 아무도 호응을 안해주자 슬픈 듯 "절망이야!"라고 외쳐 현장에 있던 스텝들과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다.

실제로 20대로 돌아간다면 "좀 더 '버라이어티'하게 살고 싶다"는 그녀는 "비가 오면 소주가 생각난다"는 발언을 해 취재진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시청률이 얼마쯤 나오겠느냐"는 질문에는 "연기자들에게 시청률을 강요하지 마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찍고 있다. 잘 나오면 좋지만 안나와도 할 수 없다"며 관록이 붙은 연기자다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스마일 어게인'후속으로 방영될 '돌아와요 순애씨'는 뒤바뀐 영혼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는 드라마이다. 오는 12일 첫 전파를 탈 예정.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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