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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보이넥스트도어, 日 '서머 소닉' 출격…글로벌 존재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무대에 오른다.

제로베이스원은 8월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지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이하 '서머 소닉')에 참가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8일 '서머소닉' 무대에 오른다.

제로베이스원 개인 콘셉트 포토 갈무리 [사진=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 개인 콘셉트 포토 갈무리 [사진=웨이크원]

'서머 소닉'은 아시아 최대 도심형 음악 축제로, 일본의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한다. 30일까지 공개된 2024년 라인업에는 원리퍼블릭(OneRepublic), 모네스킨(Måneskin), 타일라(Tyla),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등 다양한 장르의 톱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했다. 이들은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운데, 이 싱글로 3월 출하량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이 싱글은 또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 이어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까지 석권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이끌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 콘셉트 포토 [사진=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 콘셉트 포토 [사진=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가 정식 데뷔 전부터 '서머 소닉'의 러브콜을 받은 데는 그간 여러 공연에서 보여준 탄탄한 실력이 밑바탕이 됐다. 이들은 국내 데뷔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일본 패션·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Rakuten GirlsAward 2023 AUTUMN/WINTER)에 참석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이후에도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 후지TV가 진행한 음악 축제 '메자마시 TV 30주년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이들은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관객과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일본 내 인기도 치솟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한 미니 2집 'HOW?'는 발매 첫주 일본에서 7만 7,000장 판매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4월 29일 자/집계기간: 4월 15~21일) 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 전작 대비 2배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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