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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전월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선보인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가‘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토스뱅크]

아울러 가심사 절차를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 잔액은 물론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액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모든 유형의 주택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에 따라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한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대출 가능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출도 가능하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대출의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임대차계약 기간이 50% 이상 남아야 한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부터 고객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편리함과 안정감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의 특징은 토스뱅크 케어(Tossbank Care)를 도입해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앱에서 손쉽게 금리를 비교해 토스뱅크 케어가 담긴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해 9월 처음 출시한 이후 6개월여 만에 누적 약정 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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