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 감독 "'음주사고' 김새론 분량, 불편 최소화하려 노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냥개들' 김주환 감독이 김새론 분량에 대해 불편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주환 감독은 7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감독 김주환) 제작발표회에서 '음주운전 사고 논란'에 휩싸인 김새론 분량에 대해 "불편을 최소화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라며 "작품이 망가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최소화를 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려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브로맨스에 강점을 보여온 김주환 감독이 청춘의 거침없는 패기와 찰떡 콤비 플레이를 선사한다.

우도환과 이상이는 정의로운 심장을 가진 복싱 유망주 건우와 우진으로 분해 친형제보다 더 찐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또 허준호와 박성웅이 사채 판의 전설 최 사장과 악랄한 불법 사채업체 대표 명길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새론은 편집 없이 현주 역으로 등장한다.

'사냥개들'은 오는 9일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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